주식농부 박영옥의 주식 투자 절대 원칙(4)

주식투자에도 단계가 있다. 다음은  조금 더 장기적. 안정적으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기준으로 박영옥의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1. 주식투자 5단계 - 오래 잘 버는 투자법은 따로 있다.

1) 가장 낮은 1단계 - 정보 매매

• 흔히 말하는 재료를 찾아 헤메는 단계.
• 사적 정보, 정치인 이벤트, 테마주, 이벤트, 추천정보, 금융투자회사들이 써내는 업종과 리포트 등
• 당신에게 온 정보는 누구나 아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정보는 악재라고 봐야한다.

2) 2단계 - 차트 분석

• 거래량, 주가 흐름, 차트의 모양과 추이 등, 기술적인 매매에 치중하는 방법이다. 
•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대부분 후행적인 분석일 뿐이다. 
• 단기간에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오래도록 벌어 부자가 될 수는 없다.

차트를 분석하는 매매 기법만으로는 큰 돈을 벌 수 없다. 이는 보조지표로 사용해야 한다.

3) 3단계 - 정량적 분석에 근거한 투자, 가치두자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의 투자

•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버는가?
• 자산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가?
• 현재의 주가가 어느 정도(고평가, 저평가) 인가?
• EPS(주당순이익), PER(주가수익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 은 어느정도인가?
• 부동산이나 종속회사 지분, 특허, 기술력 등 자산가지는 얼마인가?
• 이정도가 투자의 기본이다. 이 단계를 빼서는 안되지만 여기서 멈춰서도 곤란하다.

4) 4단계 - 트렌드 분석을 통해 미래 유망 분야를 발굴하는 투자 방법론이다. 

• 세상의 흐름, 기술의 발전 추이, 미래에 부상할 산업과 업종 등을 파악, 장차 유망한 기업을 골라내는 방법이다.
• 빅데이터 등 과학적인 기법도 동원된다. 
• 산업의 거대한 흐름 소겡서 유망한 기업을 찾는다는 면에서 투자자가 취해야 할 중요한 관점 중의 하나이다. 
• 지난 10년간 미국과 한국의 상위 10대 기업이 모두 바뀌었다. 지금은 이전보다 변화의 속도와 폭이 점점더 빠르고 넓어지는 추세다.
• 트렌드 측정의 정확도는 점점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음을 조심해야 한다. 이 영역은 전문가의 영역이다. 
• 지나치게 시자응ㄹ 넓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느라 정착 투자라는 핵심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5) 5단계 - 사업가적 마인드에 입각해서 하는 투자이다. 

• 내가 기업가라면 어떻게 경영할지,  그 결과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분석하면서 공부해나간다.
• 내가 그 기업을 인수해 경영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면 장점이 단점으로 단점이 성장을 위한 단초로 보이기도 한다.
•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무형의 가치이다. 이런 가치를 가진 기업을 찾아야 한다. 
• 살다보면 주변에 당신과 관련되어 있으나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알짜 기업을 반드시 만나게 된다. 
• 이런 기업 중 대수롭지 않아 보이고 다들 지루하고 재미 없다고 해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배당을 주는 곳이라면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주가가 2~3배씩 오른다.
• 내가 기업가라면 한 번 해보고 싶은 사업인가? 내가 기업가라면 인수하고싶은 기업인가? 라는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라.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얼마든지 포착할 수 있다.

 

주식투자는 기업가적 마이드로 접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