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영옥의 투자할 기업을 고르는 기준
1) 가까운 곳에서 발굴한다. 그리고 그 기업을 공부하느라 알게된 기업을 중심으로 징검다리 밟듯이 투자해 왔다.
2) 내가 아는 영역의 기업만을 투자한다. 공부가 되어있지 않으면 내가 투자할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3) 배당을 중시하고 흑자를 내는 기업에 투자한다.
4) 자기가 익숙하고 잘 아는 영역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가하는 기업을 찾는다.
5) 많은 사람들이 진가를 모를수록 더 좋다.
6) 진득하게 관찰하고 동행하면서 성장주기에 투자하면 된다.
2. 부화뇌동 금지 - 멘탈을 지켜야 한다.
1) 가치에 대한 기준은 내가 세우는 것 - 주가의 기준은 기업의 가치: 기업의 가치보다 주가가 낮으면 주가가 싼 것이다.
- PER - 현재의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수치: 낮을 수록 저평가, 10보다 낮으면 저평가됐다고 판단.
-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회사가 청산할 때 주주가 가져갈 몫, 1 기준, 1보다 낮으면 주주들이 가져갈 몫이 더 많다는 것. 이것이 낮으면 낮을 수록 투자할 유인이 더 생기게 된다.
2) 애널리스트 리포트 < 회사가 작성한 사업보고서를 꼼꼼히 읽어야 한다.
3) 지난 10년동안 걸어온 역사를 세밀하게 추적해봐야 한다. 자산가지, 수익가치, 배당, 경영자, 직원, 기업문화, 업종, 전망 등도 두루 살펴야 한다. 이것이 기본중에 기본이다.
4) 모든 것을 감안하여 사업가의 관점에서 자신만의 가치 기준을 만들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통찰력이 필요하다.
5) 내가 설정한 가치까지 올라오면 정리한다. 탐욕을 경계하라.
6) 주가는 흔들리게 마련이다. 폭등이나 폭락의 원인이 기업의 근본적인 원인에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이해 봐야 한다.
7) 주가가 흔들릴 때 마음을 잡지 못하면 부화뇌동, 뇌동매매를 하게 된다. 내가 투자한 기업을 더욱 잘 알아야 흔들리는 마음을 잡을 수 있다.
8) 담대할 수 있는 금액으로 시작해야 쫏기지 않는다. 빚이나 급한 용무가 있는 돈으로 시작하면 안된다. 멘탈!
9) 거시경제로 인한 위기는 주식투자를 하는 농부에겐 예기치 않은 천재지변과 같다. 위기가 지나면 더 강하게 살아남을 기업을 더 강하게 보유한 채로, 그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 거시적 지표는 투자자가 일일이 헤쳐나가야 할 변수가 아니다. 기업이 헤쳐나가야 한다. 좋은 기업은 이를 이겨나가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 여기에 올라타야 한다. 위기가 곧 기회다.
10) 태풍속에 있을 때는 상황에 압도되어 그 위기 역시 지나가고 극복될 수 있다는 걸 상기하기 어렵다. 하지만 위기를 여러 차례 겪은 사람이라면 그에겐 그것이 기회이다. 우수한 기업이 경기, 자연재해, 국가 정책 등으로 주가가 50 퍼센트 급락한다면 그 기업을 잘 알고 있는 투자자 입장에서 이는 50퍼센트 할인판매나 다름 없다.
11) 강한 폭풍이 불어닥치면 업계는 호된 구조조정을 거치게 된다. 그 결과 강한 1,2등만 살아남는다. 강한 기업에게 위기는 선두로 나설 수 있는 기회이다. 강한 기업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잘 아는 종목과 업종에 투자해서 비교우위를 차지 한다면,
누구라도 전문가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얼마든지 거둘 수 있다.
- 피터 린치(Peter Ly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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