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 단타든 스윙이든, 장투든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벌려면, 기본적인 기업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한다.
- 폭탄(상장폐지, 거래 정지 등)을 맞지 않을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 차트만으로는 매매가 가능하지 않다.
- 단타라도 회사의 내재적 가치를 무시하면 안된다.
- 기업분석은 오히려 단타 투자자에게 필요하다.
- 기업이 부실할수록 세력의 타깃이 되기 쉽다.
- 차트만 보는 투자자들을 현혹하기 쉽다.
- 기본적 분석은 회사의 내재가치를, 기술적 분석(차트분석)은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 요동치는 시장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 단타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현재 시장을 끌고가는 테마, 산업 동향, 업종별 중요한 사건 등을 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단타를 위한 기업 분석은 분기보고서!
2. 분기 보고서에서 볼 부분 - 아는 많큼 주식 수량을 실을 수 있다. 모르면 겁나서 주식을 실을 수 없다.
- 회사의 개요 - 회사 정보를 전체적으로 한 장에 정리, 연혁, 업력, 회사 인수, 사업의 내용,
- 자본금 변동사항 - 상장사에게 자본금의 변동은 중요하다. 변동이 있으면 그 이유도 알아야 한다. 증자, 감자 이유, BW, CB 등의 발행 내용, 회사 자본의 상태를 봐야 한다.
- 주식의 총수 - 감자가 없는 회사는 적어도 뒤통수 칠 회사는 아니다. 주식을 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찍어내는 회사는 안보는 게 낫다. 신뢰도가 낮은 회사는 투자해서는 안된다. 배당은 회사가 착실히 이익을 내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요소다. 기본적 분석에서 가산점을 줄 수 있다.
- 사업의 내용 -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 업황과 시장 점유율은 어떤지, 비전은 어떤지를 체크해야 한다. 신사업이 있는지 있으면 매출이 100원이라도 나는지 체크해야 한다.
- 재무 - 숫자의 크고 작음과 몇 가지 비교만 하면 된다. 여기서 볼 것은 자산, 실적은 늘수록 좋고, 부채는 늘수록 나쁘다. 부채는 이자를 동반하므로 기업부실의 원인이 된다. 자산 - 부채=자본총계(마이너스일 경우 자본 잠식) 자본잠식은 감자가 터질 수 있다. 매출원가-판관비=영업이익+영업외 손익(본업과 관련이 적음)=경상이익 + 특별손익정산 - 법인세=당기 순이익, 영업이익보다 당기 순이익이 적다면 분석해야 한다. 돈이 어디서 새는지 봐야 한다. 어디서 헛짓을 해서 돈을 까먹는지 알아봐야 한다.
- 감사의견, 계열회사 정보, 주소지 - 테마에 엮일 경우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 매일 3~4 시간씩 종목 분석을 해야 한다. 노력한 만큼 돈이 온다!
- 감사인의 의견 - 감사 시즌인 2~3월에는 제일 먼저 봐야 할 부분이다. 의견 거절이나 부적절 의견을 받은 기업은 한순간에 거래정지가 될 수 있고 상장폐지까지 가능하다. 특히 코스닥에서 이런 경우가 빈번하다. 감사의견이 나와야 할 시점에 나오지 않는 다면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감사의견이 나오지 않으면 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 주주에 관한 사항 - 장기투자자에게는 이 부분이 중요하다. 하지만 단기 투자자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대주주 지분이 낮으면 경영권 분쟁이 생길 수 있고 보통 경영권 분쟁은 호재다. 대주주 지분이 높고 유통 주식수가 적을수록 주가가 쉽게 올라간다. 보통 주요 주주의 지분율이 40%가 넘으면 유통주식수가 적다고 평가한다. 저유통주를 품절주, 잡주 취급한다.
- 계열회사 등에 관한 사항 - 타법인출자 현황을 보면 된다. 계열사가 가진 주식으로도 본사 주식이 급등할 수 있다. 계열사 중 상장사가 있다면 그 계열사의 상승은 모회사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3. 단타 주자의 적정 기업 분석 - 최대한 심플하게, 직관적으로 파악!
1) 부채비율
- B/S의 부채 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재무 건전성을 평가할 때 활용되는 지표.
- 부채비율 200%미만일 때 우량기업으로 본다.
2) 유보율
(이익잉여금+자본잉여금)/납입자본금. 기업의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부채비율과 함께 사용한다.
3) 주주현황
- 유통 주식 수 체크, 이 종목을 움직이는 돈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한다.
- 적은 돈으로 움직이면 가벼운 종목, 돈이 많이 필요하면 무거운 종목이다.
- 시총이 아무리 커도 유통주식이 2~3%에 불과하다면 가벼운 주식으로 평가될 수 있다.
4) 재무재표 -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감여부, 적자 혹은 흑자 여부를 확인한다.
- 테마주들은 대부분 적자인 경우가 많다. 적자 폭이 큰 회사들은 장중 매매 위주로 하고 종가 배팅은 자제해야 한다. "적자 증가 --> 자본금 감소 --> 무상감자"의 가능성이 있다.
-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는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유상증자를 하거나 CB(전환사채)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다. 부채비율이 높아도 유보금이 높으면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다. 이런 회사는 내일 망할리는 없으니 종가배팅을 할 수 있다.
- 무상증자: 유보율 높고 부채비율 낮고 매년 영업이익도 나고, 주가도 일만원 이상인 종목은 종종 무상증자를 한다.
- 무상증자가 당연한 호재는 아니다. 이를 하는 회사가 적자인지 흑자인지 파악해야 한다. 적자인 회사가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하는 무상증자는 공시날 상승하고 하락한다. 적자인 회사가 무상증자를 하면 유보율이 낮아지고 적자가 지속되면 부채비율이 높아진다.
내가 접하는 모든 지식은 투자수익으로 연결돼야 한다. 단순하게 지나쳤던 수많은 일들과 뉴스와 공시를 재해석해서 투자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 관점의 전환이 중요하다. 많이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고, 관찰해야 한다.
반응형
'주식 왕초보 공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왕초보의 매일 해야 하는 숙제(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요약 3) (0) | 2023.07.26 |
---|---|
주식 왕초보의 뉴스를 수익과 연결하는 추론 연습(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요약 2) (0) | 2023.07.26 |
주식농부 박영옥의 주식 투자 절대 원칙(6) (0) | 2023.07.24 |
주식농부 박영옥의 주식투자 절대 원칙(5) (0) | 2023.07.24 |
주식농부 박영옥의 주식 투자 절대 원칙(4) (0) | 202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