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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왕초보 공부방

주식 왕초보의 매일 해야 하는 숙제(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요약 3)

by 리얼플라시보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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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날 상한가 기록한 종목과 거래량 1000만주 이상 터진 종목을 찾아서 정리한다.

  • 왜 상한가를 갔는지, 왜 거래량 1000만이 터졌는지 조사하고 알아내야 한다.
  • 뉴스를 찾고 공시를 검색해서 에버노트에 기록한다.
  • 처음엔 이 두가지를 정리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아무리 검색해도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 하지만 없어서 못찾는 게 아니고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못 찾은 것이다. 
  • 이렇게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이슈가 반복되는 것을 알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예측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 장이 끝난 후 나온 뉴스 가운데 다음 날 주식 시장에 반영될 만한 뉴스와 공시를 정리한다 - 자신이 발굴하고 정리한 사실이 주식 시장에서 큰 시세를 주는 것을 확인할 때 레벨 업되면서 자신감이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 매일 공부 1단계: 상한가 및 천만주 종목 정리 및 원인 조사

  • '종목명 + 특징주' 키워드를 활용하여 뉴스 검색을 한다. 그래도 안 나오면 전자공시,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IR에 전화도 해보면서 찾아낸다.
  • 네이버 증권 페이지, HTS에서도 특정 메뉴로 찾을 수 있다. 
  • 보통 하루에 20~40 종류가 나온다. 매일 그 정도를 쌓아가면 된다.
  • 생소한 종목은 그 종목의 페이지를 만들어 기본적 분석을 해 본다. 

3. 매일 공부 2단계: 장 마감 이후 핵심 뉴스 선정 및 관련 종목 찾기

  • 상한가와 천만주는 지나간 것을 찾는 것이므로 이제는 미래를 보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 오후 3:30 장이 끝나고 나온 뉴스나 공시 중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를 2개 고른다. 그리고 그 이슈를 정리하고 관련주를 찾아서 기록한다. 
  • 관련주의 경우 신규 테마가 아니라면 과거 해당 테마가 상승했을 당시의 대장 종목을 포함시킨다.
  • 기사 제목 링크와 주 요 내용을 스크랩한다.
  • 단순하지만 매일 매일 해야 한다. 매일 쌓아가다 보면 변화를 알아채는 눈이 생기기 마련이다. 편법도 없고 근성만 있을 뿐이다.

매일 공부! 공부만이 수저가 바뀔 일이다.

4. 재료를 찾고 연결하는 연습

  • 재료는 정보일 수도 있고, 테마일 수도 있다. 
  • 뉴스나 공시,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 등에서 얻은 정보 중 이 종목을 사게 만드는 모든 것이 재료가 된다. 
  • 대한믹국의 2300여 개 종목 전체는 사실상 재료가 정해져 있다. 상한가와 천만 주 거래량을 만들어내는 '재료'가 정해져 있다.
  • 매일 상한가와 천만주를 정리하는 것은 재료에 익숙해지라는 뜻이다. 재료가 정해져 있어 역사는 반복된다.
  • 재료가 정해져 있다는 말은 테마군 역시 정해져 있다는 말이다. 
  • 매일같이 상한가와 천만주를 정리하다 보면 강력했던 테마가 다시 불어오기 전에 꼭 징조(시그널)가 나타난다. 
  • 정부 정책 마련 전에는 다수당에서 미리 정책안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국제 정치도 같다.
  • 굵직한 테마인 바이오 테마가 불어오기 전에도 자본주의의 본토인 미국에서 반드시 먼저 테마가 된다.
  • 게임주는 신작 론칭 일정이 반드시 먼저 오고, 코인 관련주도 마찬가지다.
  • 시그널을 먼저 주므로 이것을 알아차리기 전에 매일 공부하는 것이다. 

5. 공부해야 하는 기간

  • 대략 2년 정도 해야 한다.
  • 24시간 주식을 생각하고 적용하는 환경이 있어야 한다.
  • TV에서 보는 모든 이야기, 신문에서 보는 모든 뉴스, 일하다가 생기는 자산과 관련한 모든 이슈를 주식으로 연결해서 생각해야 한다.
  • 매일같이 상한가와 천만주, 이슈 관련주를 정리하다 보면 천천히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 재료의 역사가 반복되고 차트마저 반복되는 것을 느낀다.
  • 나중에는 완성형으로 각 섹터를 분류하는 등 나만의 종합 리포트가 완성될 것이다. 
  • 이 작업을 혼자서 하기는 힘들고 비효율적이므로 마음 맞는 사람들과 분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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