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아지가 포메라니안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2014년부터 암컷 세이블을 키우고 있는데요, 너무 귀엽고 이쁜 녀석입니다.
이 아이가 벌써 10살이 되어 몇 년 후에 무지개다리를 건널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찢어지네요.
오늘은 제가 기르면서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뻔한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탈구 슬개골
이것은 슬개골(슬개골)이 탈구되거나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는 상태입니다. 절름발이, 통증, 보행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게 하고, 정기적인 수의사에게 데려가서 슬개골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감지해야 합니다. 우리 집 뽀미도 오랜 시간 심하게 절뚝거렸습니다. 철심을 박는 수술까지 했는데 빨리 했더라면, 혹은 미리 주의를 했더라면 수술까지 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2. 치아 문제
포메라니안은 충치, 잇몸 질환 및 조기 치아 손실을 포함한 치아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정기적인 양치질을 시키고 구강 검진을 해야 합니다. 이런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포메라니안의 삶의 질이 좋아집니다. 이는 곧 양육자의 삶의 질과도 연관이 되죠.
3. 기관 붕괴
이런 문제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데요, 정말 중요한 문제네요. 포메라니안의 기관 또는 기관은 선천적 결함으로 인해 약해지고 붕괴될 수 있습니다. 기침, 쌕쌕거림,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칼라를 사용하지 말고 대신 하네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3. 알러지
포메라니안은 환경 요인(예: 꽃가루, 먼지 진드기 또는 특정 화학 물질) 또는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일반적인 징후로는 가려움증, 과도한 긁힘, 탈모, 피부 염증 및 귀 감염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주 긁는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야 합니다. 저희 집 뽀미가 어렸을 때 긁는 모습을 봤을 때, 어린 녀석이 큰 개들이 하는 것도 하네, 하면서 귀엽게 보기만 했는데, 검사를 일찍 했어야 하더라고요. 검사 결과는 날개 달린 짐승, 바다에 사는 짐승 고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약을 먹고 특별하게 만들어진 사료를 먹이니 증세가 줄어들더라고요.
4. Legg-Calvé-Perthes 질병
이 상태는 고관절에 영향을 미치고 대퇴골두를 악화시킵니다. 일반적으로 포메라니안을 포함한 작은 개 품종에서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절뚝거림, 통증, 걷기 어려움 등이 있습니다. 수의사에게 데려가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수의학적 관리를 해야 합니다.
5. 눈 문제
포메라니안은 백내장, 진행성 망막 위축(PRA) 및 안구 건조증(건조성 각결막염)과 같은 다양한 눈 상태에 걸리기 쉽습니다. 정기적인 눈 검사로 잠재적인 눈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7. 입양문제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한 포메라니안을 입양하는 것입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입양할 때, 번식견에 대한 건강 테스트를 수행하고 유전적 건강 승인 문서를 제공하는 평판 좋은 브리더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것은 특정 유전적 조건에 소인이 있는 강아지를 얻을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가 있는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털관리, 예방 수의학 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문제가 생기는 초기에, 혹은 문제가 생기기 전에 수의사와 상의하고 관련 증상이나 상태를 즉시 해결하면 포메라니안 강아지와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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