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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왕초보의 투자 원칙 1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요약 7)

by 리얼플라시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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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1) 팔기 좋은 자리, 팔아야 할 자리

  • 수익 극대화는 신도 하지 못한다. 그냥 욕심일 뿐이다.
  • 일단 수익이면 실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초보는 수익이 100원이라도 나면 매도하는 연습을 하라
  • 매도를 해봐야 '어디에서 팔았을 때 가장 수익이 컸겠다'는 아쉬움을 배우게 된다.
  • 수익실현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분봉이 꺾이는 시점에서 매도한다는 등의 자신만의 매도 원칙이 생긴다.
  • 주식은 욕심과의 싸움이다. 작은 금액에서도 욕심을 컨트롤 못하는 사람이 무슨 수로 큰돈까지 가겠는가?
  • 초보가 오르리라 기대하며 위로 더 사거나 기다리고 있을 때, 낮은 금액에서 매수한 고수들은 부지런히 매도하고 있다!
  • 매도의 기술을 따로 배우려고 하지 말고 수익일 때 실현하면서 자신만의 깔끔한 매도의 원칙을 만들어가야 한다.
  • 끊임없이 회전율을 높이라! ➞ 지식을 많이 쌓다 보면 무수한 시그널을 보게 된다. 
  • 공부해서 매매할 종목이 보이면 사지 않고는 못 배기고, 조금이라도 수익 날 때 파는 것을 반복하면 회전율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공부하는 만큼 보인다.
  • 하지만 회전율보다 중요한 것은 대응이다.
  • 매매 횟수가 늘면 당연히 시장이 예상을 벗어나는 경우도 많이 겪는다. 매번 수익을 볼 수는 없다. 이때는 손절을 하든 물타기를 하든 행동을 취해야 하지만, 이는 인간의 본성에 역행하는 일이다. 인간은 예상외의 사태가 벌어지면 사고가 정지하고 얼어버린다.
  • 프로라면, 지금이 불확실성인지, 하방리스크인지, 돌발악재인지 파악하고 빨리 움직임을 결정한다. 
  • 초보라면,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일단 던지는 게 무조건 좋다. 어,어, 하고 가만히 있다가 순식간에 계좌가 녹는다. 
  • 남들이 미친듯이 살 때가 바로 우리가 산 물량을 가장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 때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주가가 높아도 받아줄 곳이 없다면 모래성에 불과하다.
  • 주식에서 반드시 팔아야 할 자리는 손절컷이다.
  • 일단 자신이 정한 손절컷에 도달했다면 아주 일부라도 일단 던져야 한다. 조금씩 손절하는 연습을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손실에서 절대 손절할 수 없다.
  • 꼭! 매도해야 할 자리 ➞ 호재가 발표됐는데 주가가 빠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매도하라!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는 이야기. 
  • 이때 못 팔면 고점대비 -50%를 기록하게 된다. 
  • 판 다음에 주가가 올라가는 일도 있지만, '그때 팔지 말걸 하는 아쉬움을 남겨야지 그때 팔걸 하는 아쉬움은 돈을 많이 잃은 것이다.

2) 손절매의 기준

  • 종목을 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손절 라인을 정하는 것이다.
  • 차트로 종목을 정하는 경우는 지지와 저항 라인이 손절과 수익 실현 라인이 된다. 그러므로 지지선을 지키지 못했을 때가 손절 라인이다.
  • 테마로 샀을 경우, 테마는 본인의 실력이 중수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테마도 제대로 모르면서 남이 테마라고 해서 샀다면 정보로(추천으로) 산 경우가 된다. 알고서 사면 테마 소멸이 바로 손절 라인이다.(Ex. 대선 때 안철수 관련주. 대선이 끝나면 이 테마도 끝!, 여기가 손절 라인) 테마 소멸 시점이 무조건 매도이다. 결코 반등 따위는 없다!
  • 정보(추천)으로 샀을 경우가 제일 위험하다. 주식 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가 어디서 들은 정보나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종목을 선정했을 때이다. 정보로 인한 수익 기대치가 클수록 자신의 손절 라인이 작동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추천을 한 사람을 신뢰한 만큼 종목에 신뢰도가 커져서 웬만한 손실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손절 라인을 정할 수 없다. 가장 좋은 선택은 정보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다.
  • 정보가 아무리 탐이 나도, 차트를 보고, 기본적 분석을 하고 현재 가격이 싼지 비싼지 판단을 해야 한다. 지지와 저항은 어떠한다. 이미 고점이거나 지지선과 이격도가 너무 크다면 매매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탐이 나는 정보라도 손절라인을 정할 수 없다면 매매를 하지 말아야 한다. 
  • 호재를 품은 종목은 절대로 하루 -5%이상 빠지지 않는다. 호재는 어떻게든 퍼지게 되어있고 음봉마다 사려는 사람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5% 이상 빠지지 않는다. 만일 하루에 -5%이상 빠졌다면 비중을 50% 이하로 줄여야 한다. 
  • 주식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수익'이지만 자신을 무너뜨리는 가장 큰 사건은 '손절'이다. 

첫째, 손절은 빨라야 한다.

둘째,자신의 평균 단가를 위협하는 움직임에는 바로 매도 포지션을 취한다.

셋째, 손실 상태로 당일 청산을 못하고 다음 날까지 끌고 갈 대는 일단 비중을 줄인다.

넷째, 셋째 상황에서 다음 날이 됐는데 음봉으로 출발한다면, 필사적으로 오전 내에 모두 청산한다.

  • 망한 종목에 욕심을 갖지 말라. 빠른 청산이 당신의 내일을 보장한다.

3) 무지성 매매를 방지하는 3단계 생각법

  • 우선 손절할 상황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잘 아는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다.

살 거 없으면 안사는 정신이 중요하다.

  • "자기가 원하는 공이 왔을 때 휘두르자" - 워런 버핏
  • 보통 조급해 질 때는 시장이 과열됐을 때이다. 바닥을 기던 시장이 갑자기 오르기 시작하거나, 어떤 테마주들이 섹터별로 막 상승하기 시작하면 급한 마음에 아무거나 무턱대고 산다. 이러면 대부분 물리거나 손절하는 것으로 마감된다.

사기 전에 다음의 3단계를 생각해야 한다.

1단계. 지금 바이오주가 왜 올라가는 거지? ➞ 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면 바이오주를 사면 안 된다.
2단계. 1단계에 대한 답을 알아내라. ➞ 이날 바이오주가 강했던 것은 미국시장에서 전체적으로 강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
3단계. 내일 미국 바이오가 또 강할까? ➞ yes라고 답이 나오면 사는 거고 모르겠다면 사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해도 손실이 나서 손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이유를 찾고, 반성하고, 복기해야 한다. 이렇게 반복하면 실력이 늘고 어느 순간 손절하는 일이 크게 줄어들고 주식으로 돈을 잃는 게 돈을 버는 것보다 어렵게 된다.

이렇게 쌓은 지식으로 등락의 시그널을 발견하고 매수 전략을 결정하고 행동에 나서고 마지막에 복기(반성)하는 것이 한 사이클이고,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투자의 메커니즘이다.

 

이유를 알고 사는 것이 바로 투자의 본질이다.

4) 대박 정보를 입수했을 때 대처 방법

  • 고수들은 정보를 들으면 일단 '역정보'일 것이라 가정하고 차트부터 본다. 심호흡부터 하고 차트를 보라.
  • 아무에게도 퍼지지 않은 진짜 A급 정보라면 당장 주가가 오를 일이 없다.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린다.
  • 차트가 호재를 품었을 경우 절대 하락 추세가 나오지 않는다. 
  • 만일 정보를 들은 시점에 바닥에서 30% 이상 오른 상황이라면 건들지도 말라.
  • 수급도 체크해야 한다. 거래량이 없는 관심 소외주일 경우 호재 공시가 나와도 큰 반응을 얻지 못할 수 있다.
  • 업의 중요 미공개 정보가 여러분의 귀에 들어올 확률은 제로에 수렴하고, 자본시장법에도 위배된다.
  • 모두가 다 아는 호재는 악재다!

매수하는 이유, 매도하는 목표, 손절컷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주 매수 전 반드시

1) 차트를 확인하고

2) 수급이 있는지 체크하고

3) 정보의 팩트를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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