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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말티즈와 푸들이 교배되어서 만들어진 혼종견입니다.
- 정식 품종은 아니다. 하지만 포메라니안과 스피츠의 교배에서 나온 폼피츠,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의 교배에서 나온 골든두들처럼 주로 펫샵에 의해 품종처럼 퍼진 혼종견이입니다.
- 보통 혼종견의 특성은 외모의 변화와 그 범위가 매우 넓을 수 있는데, 말티푸는 우리나라의 상업용 전문 브리더(일명, 강아지 공장)에서 브리딩되고 있어, 사실상의 단일 품종처럼 거론되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외모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외모
- 크기: 말티푸는 작은 크기의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몸무게는 2.3kg(5파운드)에서 4.5kg(10파운드) 사이이며, 키는 약 20cm에서 35cm 정도입니다. 이론적으로 토이 푸들과 말티즈 사이에서 태어난 말티푸는 소형견이 되고, 미니어쳐 푸들과 말티즈 사이에서 태어난 말티푸는 중형견에 가까운 크기까지 성장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강아지 공장에서 대량으로 양산되는 상황때문에 중소형견 정도로 고정되는 느낌입니다.
- 말티즈와 푸들이 1:1로 교배해 태어났지만 외모는 푸들을 많이 닮았습니다.
- 작은 크기 때문에 아파트나 작은 주택에서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곱슬이 우성이기 때문에 말티푸 또한 부모견 중 푸들의 곱슬이 우성으로 강하게 발현됩니다.
- 따라서 외모(털)상으로는 말티즈보다 푸들을 많이 닮은 것처럼 보인입니다.
- 이유는 우리나라 강아지 공장에서 양산되는 푸들이 주로 갈색이고, 말티즈가 대부분 흰색이기 때문에 이들의 교배를 통해 태어난 말티푸는 옅은 갈색을 띕니다.
- 하지만 일반적으로 말티푸는 다양한 외모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긴 털과 부드러운 털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털의 색깔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색상은 흰색, 크림색, 갈색 등이지만 다른 색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털이 비듬이 적고 쉽게 흐트러지지 않으므로,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할 수 있습니다.
3. 그루밍
- 푸들의 유전자로 인해 털빠짐이 적어 초보 견주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 말티푸의 털은 주기적인 그루밍이 필요합니다. 이들의 털은 길고 곱슬거리기 때문에 매일 또는 매주 브러싱하여 엉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이빨을 규칙적으로 청소해 주며, 목욕을 시켜주는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성격
- 혼종견의 특성상 말티푸도 성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의외로 사나운 공격성을 띄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 말티푸가 이런 요인으로 요즘 문제견으로 여기저기에서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 말티푸에게는 말티즈의 활발하고 다소 공격적인 성향과 푸들의 활동성과 인간의 속성을 잘 파악하는 뛰어난 지능이 결합된 모습을 보입니다.
- 이러한 성향 때문에 주인이 제대로 훈육을 시키지 않았을 경우 주인을 쉽게 낮은 서열로 봅니다.
- 이런 녀석들은 주인에게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고 자신의 의도를 쉽게 관철시키려고 거칠고 과격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복종훈련과 사회성 훈련을 어릴 때부터 꼭 해주어야 합니다.
- 말티푸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어 훈련이 비교적 쉽습니다.
- 이들은 긍정적인 강화와 일관된 훈련 방법을 통해 기본적인 명령어와 행동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사회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경험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다른 개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5. 건강문제
- 말티푸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견종이지만, 유전적인 문제나 작은 크기로 인해 몇 가지 건강 문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주로 알러지, 눈 및 귀 감염, 피부 문제, 심장 질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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